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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마중 갈 사람들 모두 모여라~오는 10월 열릴 노원구 대표 축제 <노원달빛산책> 사전 프로그램 실시
천선우 기자 | 승인 2022.09.07 08:37
2021년 공공예술프로그램-희망지구만들기
[뉴스에이=천선우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10월에 열릴 노원구 대표 축제<2022년 노원달빛산책>준비를 위한 사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원달빛산책은 구가 지난2018년부터 진행해 온 가을 축제이다.구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당현천 산책로 약2km구간을 따라 하천의 수면과 하천변에 다양한 예술 등(燈)과 빛 조형물150여 점을 전시한다.

구는 달빛산책이 단순한 야외 전시회를 넘어 구민들과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사전 프로그램인‘달빛 마중’을 실시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먼저,지역 청소년 및 주민들과 함께하는공공예술 참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참여자들은 작가들에게 작품의 의도와 제작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실제 축제에 전시될 작품7점을 함께 제작할 예정이다.

작품의 특성에 따라 참여 대상과 인원이 상이하며,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가 가능하다.작품 별 제작 장소와 일시를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1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예술가와 만나 소통하며 예술 작품에 직접 참여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다음으로, 9월 한 달 간교양 강좌 프로그램2개를 매주 목요일 노원문화예술회관4층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8일과15일에는 중학생 이상 청소년 및 일반 주민들을 위한‘공공예술과 지역문화’수업을 연다.공공 미술의 의미와 기능,이를 지역 사회와 연계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축제를 준비한다.

이어지는22일과29일 수업은 축제의 진행을 도울 자원봉사자들과 작품 해설을 맡을 구민 해설사들을 위한 교육이 준비돼 있다.장애인/고령자/어린이의 문화접근권과 도슨트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한다.

수업을 통해 시각 장애인들에게 시각 예술 작품을 설명하고 작품 이해를 돕는 방법,휠체어 이용자를 비롯한 교통 약자를 안내하는 방법 등을 배우면서 올해 달빛산책 행사가 장애인을 포함한 전 구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사전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 및 참여 접수 안내는 노원달빛산책 공식 홈페이지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노원달빛산책은 작년 코로나19상황에서도19일간15만3천여 명이 다녀갈 만큼 구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올해는10월14일 금요일부터30일 일요일까지 진행하며 가을밤 당현천의 운치를 더할 새로운 작품을 전시해 구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노원달빛산책을 주민들과 함께 만들기 위해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올해 축제는 단순히 보고 즐기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함께 만들고 준비하는 가운데 주민들이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천선우 기자  csw@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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