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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전국 최초 장애인 친화 미용실 오픈헤어카페 ‘더휴’ 노원구 등록 장애인 대상, 사전 예약제, 월·화·목·금·토요일 10시~19시 운영
천선우 기자 | 승인 2022.09.22 08:38
[뉴스에이=천선우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전국 최초로 장애인 친화 미용실‘헤어카페 더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맞춤형 의자와 장비를 구비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이 높은 미용 전문 인력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 복지관을 중심으로 제공되던 미용 서비스는 주로 단순 커트 위주로 이용자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어려웠고 필수적인 샴푸 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못해 서비스 만족도가 높지 않았다.또한 사회적 편견으로 인하여 미용실 방문이 망설여졌었다.

구는지난해12월부터 전국 최초로「서울특별시 노원구 장애인 친화 이·미용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는 등 사업근거를 마련하고 준비에 나섰다.

미용실 장소를 물색해 올해2월 임대차 계약을 완료하고 운영공간은「장애인등편의법」에 맞춰 설계해 이용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미용실은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시설을 갖췄다.맞춤형 샴푸도기시스템,휠체어에서 의자로 옮겨주는 장애인 이동 리프트,자동문 출입구,점자 블록 및 고강도 바닥자재,전동 휠체어 충전소,기저귀교환 탈의실 등이다.

미용실 한쪽에는 자작나무로 인테리어 된 미니 카페도 조성해 장애인 및 동반 보호자가 기다리는 동안 편안히 쉴 수 있도록 했다.

미용실에는 장애인식 교육을 이수한 실장급 이상의 경력을 갖춘 미용사2명이 근무한다.사회복지사1명도 상주해 장애인들의 이용 편의를 돕고 복지서비스 안내 및 연계를 도울 예정이다.

가격은 장애인의 생활편의와 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임을 고려하여 시중가보다50%이상 저렴하게 책정되었다.커트는 남녀 공통6,900원,퍼머는19,000원,염색은15,900원,열퍼머39,000원,클리닉은22,000원이다.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자는 저렴한 이용료에 추가로50%감면서비스까지 적용된다.

이용대상은 노원구 등록 장애인으로, 10.4일부터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매주 월·화·목·금·토요일10시부터19시까지 운영하며,매주 수요일,공휴일은 휴무이다. 9월부터 장애인시설,단체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자들의 욕구 및 불편 사항을 파악해 반영한다.

한편 구는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최근2개월간 공중화장실179개에 대한 장애인편의시설 전수조사를 마치고 각 시설을 관리하는 해당 부서에 내용을 공유했다.장애인 화장실 주출입문을 자동문으로 교체하고,시각장애인 편의시설(점형블록 및 점자표지판)을 추가 설치하도록 했다.

또,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하여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을 시행하고 있으며,올해부터는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비 지원한도를 대폭 상향했다.아울러 전동휠체어 운전연습장 설치,장애아동을 위한 놀이 공간 조성 등 장애인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노원의 장애인 인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높은 지역”이라며“앞으로도 장애인 친화사업을 확대하여 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는 장애인 친화도시 노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선우 기자  csw@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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