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주윤성 기자] 송파소방서(서장 김명호)는 지난 21일 롯데월드타워&몰에서 2022년 하반기 민관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하 4층 주차장 내 전기자동차 및 충전설비 화재에 대비하여 소방차량 5대와 소방공무원 23명, 롯데월드타워&몰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선착대 및 지휘대 방재실 점유, 발화지점 정보 파악 등 후착대 정보 전달 및 임무부여 ▲주차장 구조, 채광창 및 환기구, 연결송수구 등 주요 구조물 현황 파악 ▲소방차 출동로 확보 및 특수차 등 배치위치 파악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하주차장 화재는 초동대응이 미흡할 경우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자들의 화재에 대한 자발적인 안전의식과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