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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방치된 종교시설 첨탑 철거지원강동구, 전문가와 합동 점검반 구성… 드론․3D모델링 기술 등 활용
천선우 기자 | 승인 2022.11.10 18:36
[뉴스에이 = 천선우 기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구민 안전을 위해 노후·부실시공·관리 방치된 첨탑 철거지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첨탑은 대부분 옥상층에 좁고 높게 설치되어 강풍에 취약한 구조로 되어있다. 관리의 어려움으로 전도 등의 안전사고 위험과 접근이 어려운 위치에 있어 안전점검 시 추락의 위험으로 안전점검에도 제한이 있고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접근이 어려운 종교시설 첨탑에 대해 드론과 3D모델링 기술 등을 활용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지난해 안전점검 결과 미흡하지만 철거하지 못한 종교시설 첨탑 17개소를 대상으로 강동구 건축안전센터와 구조기술사, 첨단기술안전점검협회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드론 등을 활용해 재점검 했다.

촬영한 사진, 동영상, 3D모델링을 통하여 취약부분 점검, 측량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취합하여 첨탑의 기초상태, 기울어짐, 연결부위의 손상 여부 등의 세밀한 점검이 가능했다.

안전점검 결과에 대하여 구조물에 주의가 필요한 첨탑은 소유자와 교회 관계자에게 보수·보강 사항을 안내하고 향후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으며, 그 중 철거지원을 원하는 신청자에 대하여 우선순위에 따라 철거공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남식 건축안전센터장은 “드론기술 등을 활용하여 실시한 종교시설 첨탑 안전 검검을 통해 인명·재산 피해 등 사고를 예방하여 더욱 더 안전한 강동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는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점검을 통해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선우 기자  csw@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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