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9일과 10일 이틀간 전주지역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들과 자원봉사단체 등 18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전주시 자원봉사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1365자원봉사포털시스템에 관리 운영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자원봉사 수요처와 단체간의 상호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재난 발생 시 대처에 필요한 ‘생존배낭 만들기 특강’도 진행돼 수요처 관리자 및 자원봉사 단체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자원봉사단체와 자원봉사 활동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수요처 관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센터와 수요처와 자원봉사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해 자원봉사 문화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 수요처’란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자에게 업무적인 도움을 받고자 하는 사회복지시설, 비영리기관·단체, 공공·행정기관, 공공시설 등 단체나 개인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기관으로 수혜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1365자원봉사포털에 수요처 등록을 통해 자원봉사 활동 관리, 봉사자 모집·배치·실적관리를 할 수 있는 인정된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