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 서은광 기자] 보성소방서(서장 김석운) 겨울철 기간 중 화재취약시설인 전통시장 화재로 인한 재산·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이에 소방서는 ▲유관기관(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힙덩 안전점검 및 컨설팅 ▲전통시장 “안전하기 좋은 날(D-day)”운영(매월 둘째 주 수요일) ▲비상소화장치 훈련 시 관계자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 매뉴얼을 활용한 화재예방 수칙 및 행동요령 교육 ▲상인 중심의 자율 소방대 조직·운영(비상연락망 정비 및 순찰) ▲비상구 및 대피통로 물건 적치 금지 등 홍보활동 전개 ▲시장 내 출동로 및 소방차량 진입도록 확보 여부 사전 점검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초기화재 대응을 위한 예방시스템을 구축하여 △시설 현대화사업 연계 지자체 협업으로 소방시설 보강 △상인회 중심 간담회를 통해 소규모 점포(33㎡)내 소화기 비치 권장 △공용부분(복도,통로)에 보이는 소화기 보강 및 관리점검등을 진행한다.
 
강덕훈 예방안전과장은 “전통시장의 구조상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시장상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미연에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 보성소방서도 전통시장 화재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