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 서은광 기자] 전남 함평중학교(교장 양봉수)는 17일 함평영화학교(교장 전승주)와 함께 교실에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어울림 향상을 위한 ‘모두가 함께 IN’ 통합교육 원예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은 김정화(함평영화학교 진로전담)교사가 강사로 나서 원예치료사 관련 직업 알아보기, 행운목 테라리움 만들기 원예체험, 원예치료의 효과, 체험 소감문 작성하기 등 코로나로 지치고 답답한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를 자연을 통해 힐링 하며 모두 하나가 됐다.
 
함평중학교 이가영 특수학급 교사는 “학교에서 장애를 가진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통합교육을 통해 서로 벽을 허물고 우정을 나누었다. 또 다름에 대한 이해와 배려의 마음으로 상호 존중하며 차별이 되지 않는 세상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은광 기자  newsaso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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