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천선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2년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책을 품은, 열린 지식 · 문화공간‘ 구립 은뜨락도서관은 총 1,000만 원 사업비를 확보해 독서보조기기를 설치 운영했다.
 
2층 종합자료실에 설치된 독서보조기기는 △탁상용 독서확대기 △휴대용 독서확대기 △광학문자판독기 △화면 낭독 프로그램 △화면 확대 프로그램 △공공 보청기 총 6종이다.
 
장애인뿐만 아니라 고령자, 독서보조기기가 필요한 이용자는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원하는 서비스에 적합한 도구를 사서가 바로 제공하고, 이용 방법을 안내한다.
 
이를 통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고령자, 저시력자 등 지식정보취약계층에 정보 접근성 확대와 편의를 제공해 지식정보 격차를 줄이고자 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독서보조기기 설치로 장애인과 고령 이용자가 정보 접근 불편함을 최소화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은뜨락도서관에 전화 문의(02-389-7635)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www.edlib.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