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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길동, 저소득 취약계층 위한 보험 가입비 지원강동우체국과 협약 맺어 저소득 주민에 보험비 지원하는‘만원의 행복 보험’
천선우 기자 | 승인 2022.12.07 01:28
[뉴스에이=천선우 기자] ‘현장에 답이 있다’ 문제가 있는 경우 직접 체험하고 부딪혀야 답을 얻을 수 있다는 뜻에서 거론되는 명언이다. 그 현장 행정의 답이 길동주민센터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강동구(이수희 구청장) 길동은 저소득층 200여 명을 대상으로 ‘만원의 행복 보험’ 가입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이 시작된 계기는 길동주민센터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홍보를 위해 강동우체국(국장 유현아)을 방문하게 되면서다. 면담 중 공익형 상해보험을 소개받았고, 예산지원책을 마련해 12월 첫날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하게 되었다.
 
사업은 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길동 지사협. 위원장 최현석)에서 특화사업으로 추진한다. 길동주민센터에서는 대상자 선별과 가입안내를 담당하고, 우체국에서 보험FC가 상담과 가입절차를 맡아 진행하게 된다.
 
‘만원의 행복 보험’ 가입대상은 만15세~65세의 수급자, 한부모 또는 차상위 이하 복지대상자로, 1인당 연 1만 원으로 가입이 가능한 상해보험이다. 유족위로금 2,000만 원에 수술비, 입원비까지 보장하고, 만기 시 해당 피보험자에게 보험료까지 전액을 환급하는 공익형 보험이다.
 
동은 해당 복지대상자 중 의료비 지출 비중이 높은 만50~65세의 가구 200여 명에 대해 우선 가입을 지원키로 했다. 보험료는 매년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마련되는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춘희 길동주민센터 복지2팀장은 “이번 보험가입은 현장에서 답을 찾아 협업과 적극 행정으로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가능성과 큰 의미가 있다”며 “현장 공무원들이 위기상황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제도적 지원 방안을 적극 찾아내는 것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선우 기자  csw@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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