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민주당 남원시장 후보

오는 10월26일에 실시되는 남원시장 재선거 후보등록일 첫날인 6일 이환주 민주당 남원시장 후보가 후보등록을 마치고 “행복하고 건강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균형잡힌 산업구조를 만들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를 조성해 남원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은 몇몇 대형업체를 제외한 700여 중소기업이 수도권에 공장을 임대해 운영하는 영세한 업체들이다”며 “이들 업체를 남원으로 집적화 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새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먼저 “현 농공단지와 연계하여 지역업체와의 상생을 도모하도록 하겠다”며 “천연 및 한방 등 천연원료 소재발굴, 공동제조시설 구축, 원부자재 공동구매, 물류 및 보관창고 공동운영, 공동마케팅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