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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머리 여의주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문 열어전주시, 15일 서완산동 용머리 여의주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여는 날’ 행사 개최
송재춘 기자 | 승인 2022.12.15 22:26
(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과거 폐·공가가 밀집됐던 전주시 서완산동의 공동체 회복과 마을 발전을 이끌게 될 주민공동이용시설이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15일 서완산동 용머리 여의주마을 내 주민공동이용시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장, 용머리여의주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장,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공동이용시설 여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여의주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용머리 여의주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은 지상 2층에 연면적 613.77㎡ 규모로 신축됐다.

건물 1층은 마을카페와 협동조합 사무실, 공동전시실로 구성됐다. 2층은 마을사진관, 마을상담소, 미술체험실, 한복공예관 등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용머리여의주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거점시설 운영을 맡게 됐다.

용머리여의주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된 용머리 여의주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에서 출발했으며 주민들은 사업종료 후에도 주민주도의 지속적인 발전을 목적으로 꾸준한 교육 이수와 다양한 분과활동 등 조직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그 결과 마을주민 9명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 ‘전주시 공동체 어울림 심포지엄’에서 용머리마을관리협동조합이 우수공동체로 선정돼 전주시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용머리마을관리협동조합은 향후 마을공동이용시설을 바리스타 자격증과 베이커리, 꽃차 등 교육으로 강화된 주민역량과 과거 유기공장이 운영되었던 지역특색을 살려 ‘유기공장’이라는 카페를 주력사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들은 카페 및 주민공동이용시설에서 ‘유기’와 ‘용머리’를 주제로 한 캐릭터 상품 판매 및 전시도 계획하고 있으며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전북무형문화재의 작품도 전시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용머리 여의주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은 앞으로 협동조합과 주민이 만들어 갈 공간”이라며 “협동조합원과 마을주민들이 서로 삶의 질과 행복감이 향상될 수 있는 발전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재춘 기자  newsajb@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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