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민희 '아야아야' 뮤직비디오 캡처)

[뉴스에이 = 김남지 기자] 배우에서 가수로 컴백한 김민희가 미니앨범 '좋아 좋아'의 동명 타이틀 곡으로 활동하며 수록곡인 '아야아야'의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김민희의 '아야아야' 뮤직비디오는 오늘 자정 각종 음악 플랫폼과 김민희의 공식 SNS 등을 통해 공개됐다다.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실내 스튜디오에서 김민희는 화이트 미니 투피스 의상과 머리장식의 한 종류로 망사가 포인트인 파랑색 파시네이터로 멋을 내고 등장한다. 

'아야아야'는 경쾌한 폴카리듬에 사랑하는 사람을 보낼 수 없는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슬프지만 가볍고 재밌게 일상생활을 최대한 반영한 가사가 돋보이는데 영상 중간중간 연기 내공이 느껴지는 김민희의 표정 연기와 눈빛이 일품이다.

김민희는 지난 11월 22일 미내앨범 '좋아 좋아'를 발표했다. 이번 타이틀곡 ‘좋아좋아’는 밝은 하우스리듬의 세미트로트 장르로 낮이나 밤이나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여인의 순애보를 재미있고 직설적인 가사로 표현했다. 

오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아야아야'와 함께 영화 '복면달호'속 여주인공 이소연의 주제곡을 새롭게 편곡해 김민희의 애절한 보이스와 가창력이 돋보이는 '비 내리는 밤' 등이 수록됐다.

한편 1978년 MBC 탤런트로 데뷔한 김민희는 1980년~1981년 KBS에서 방영된 일일 드라마 '달동네'에서 똑순이 역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 가수로서 라디오와 방송, 인터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남지 기자  issuemaker77@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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