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주윤성 기자] 송파소방서(서장 김명호)는 화재 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비상구, 복도, 방화문, 방화셔터 주변 등 피난로에 적치물을 비치하여 피난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 당부에 나섰다.
 
화재 발생 시 건물 밖으로 신속하게 대피하기 위해서는 피난로에 물건 적치와 장애물을 설치하면 안 되며, 비상구와 방화문을 폐쇄 또는 훼손해서는 안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중 다중이용시설 방문객 증가로 인해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예상된다”며 “비상구 등 피난로에 물건 적치를 금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