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전 한성대 총장 명예박사학위증 수령한 모습

[뉴스에이 = 박일순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이상한 전 총장이 지난해 12월 23일(금) 태국 치앙마이 라차팟 대학에서 진행된 학위수여식에서 태국 국왕으로부터 한국교육학분야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고 전했다.

태국은 학위수여식에 통상 국왕이 참석하거나 대리인을 통해 수여를 하는 전통에 따라 당일 태국 국왕 대리인인 국왕의 장녀 '검사 공주'로 잘 알려진 팟차라끼띠야파 나렌티라텝파야와디(44)가 수여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병원에 입원중이라 왕실대리인이 대신 수여했다.

특히 이상한 전 총장은 임기 중인 2019년 1월, 우따라딧 라차팟대학에 태국 유일의 한국어교사 양성을 위한 한국어교육과를 처음 설치했을 뿐만 아니라 10년 전 교환교수로 방문을 계기로 태국 대학과 이후 10년 여간 해당 대학과 꾸준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