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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겨울에도 부탁해!” 방한용품 장기 보관 관리법드라이클리닝이 불가능한 패딩은 중성세제를 이용해 세탁
김인배 기자 | 승인 2023.03.11 03:11
(좌로부터) 피죤 ‘울터치’, 피죤 ‘습기제로’, 피죤 ‘퓨어 주방세제’, 다스코 ‘방수 보호제’
[뉴스에이 = 김인배 기자] 3월이 시작되면서 부쩍 포근해진 날씨에 두터운 패딩 아우터 대신 코트와 재킷 등 가벼운 옷차림을 한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제는 봄을 맞아 겨울을 함께 보낸 겨울 의류 및 난방용품들과는 잠시 이별할 시간이 다가온 것이다.

봄, 여름, 가을을 보내고 다시 겨울이 올 때까지 겨울용 패딩과 부츠, 그리고 다양한 난방용품들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 한파를 이겨낸 패딩 세탁과 보관법!

추운 날씨 속에서 매일같이 우리 몸을 감싸주었던 최강의 아우터 패딩도 이제는 옷장으로 돌아갈 시기다. 패딩은 재질 특성상 높은 가격대 제품이 많고 세탁이 간단하지 않은 탓에 올바른 세탁법으로 세탁한 후 보관해야 한다.

오리털과 거위털 등을 충전재로 사용하고 있는 패딩은 깃털 자체에 유분이 있어 드라이클리닝이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미온수에 중성세제를 풀고 꾹꾹 눌러가며 때를 빼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피죤 ‘중성세제 울터치’는 옥수수에서 유래한 탈취 성분으로 패딩 속 섬유에 달라붙은 냄새뿐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황사와 미세먼지까지 제거한다. 목깃과 소매, 밑단 등 때가 탄 부분들은 특별히 세제를 듬뿍 묻혀 손세탁을 해주면 때가 말끔히 지워진다.

세탁 후에는 충전재가 한쪽으로 몰리지 않게 잘 눕혀서 두드린 뒤 자연 건조를 시킨다. 보관 시에는 피죤 ‘습기제로’와 함께 보관하면 악취 제거 효과와 함께 습기로 인한 오염을 예방할 수 있다. 패딩은 습기에 취약하므로 습기제거제를 이용해 습기로 인해 번식하는 곰팡이와 냄새 원인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것이 좋다. 부피가 큰 패딩은 압축기를 이용해 보관하고, 부피가 적은 경량패딩은 돌돌 말아 스타킹에 넣으면 공기는 잘 통하고 부피는 줄어들어 최적의 상태로 보관할 수 있다.

◆ 관리하기 까다로운 부츠 간편하게 손상 방지!

양털 및 가죽 부츠, 스웨이드 등 천연 소재의 부츠들은 겨울철 방한 신발로 인기가 많지만 세탁과 관리 방법이 까다롭다. 양털 부츠의 대명사로 불리는 어그부츠의 경우 물세탁이 힘든 양가죽과 신발 안쪽이 양털로 채워져 있어 습기에 민감하기 때문에 세탁이 쉽지 않다.

이런 어그부츠를 세탁하는 가장 간편한 방법은 주방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다. 주방 세제를 푼 물을 오염된 부분에 뿌리고 부드러운 칫솔로 천천히 문질러주면 얼룩을 제거할 수 있다. 특히 피죤 ‘퓨어 주방세제’는 코코넛과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식물 유래 원료를 함유해 강력한 세척력으로 각종 때를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얼룩 제거 후에는 신발 보호 스프레이를 뿌리고 습기 제거제와 함께 보관하면 어그부츠를 손상 없이 보관할 수 있다.

가죽 부츠는 먼저 먼지를 잘 털어낸 후 거즈 등 부드러운 소재의 천으로 닦는다. 더러워진 부분은 구두 전용 클리너를 사용해 닦고 전용 가죽 보호크림을 발라 두면 갈라짐 없이 오래 착용할 수 있다. 스웨이드, 울 소재 등의 신발 재질 표면에는 다스코 ‘방수 보호제’를 뿌리면 신발의 통기성을 확보하고 물, 기름, 얼룩, 먼지 등 각종 오염물질로부터 제품을 보호할 수 있어 오랫동안 깨끗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 겨우내 열일한 온풍기와 난로 안전하게 보관하기!

사무실을 비롯해 전원주택, 단독주택 등 외풍이 심한 곳은 보일러만으로는 쉽게 따뜻해지지 않아 온풍기와 난로 같은 난방용품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겨울이 지나고 쓰임을 다한 난방용품들을 정리할 때는 무엇보다 청결하게 청소한 후 보관하는 것이 필수다.

전기를 사용하는 온풍기와 전열기는 겉에 보이는 먼지 외에도 구석구석 숨겨진 먼지를 완벽히 제거해야 다음번에 사용할 때 먼지로 인한 화재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 보관 시에도 외부 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덮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기름을 사용하는 석유난로는 반드시 내부의 기름을 다 빼낸 후 신문지 등으로 기름기를 닦아내고 보관해야 한다. 난로에서 자주 사용되는 등유는 자외선에 변질되기 쉬워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곳에 두어야 하며 일반 페트병을 사용하지 말고 전용 용기 또는 금속 용기를 사용해야 한다. 공기의 유입이 시작되는 하단부는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 그을음과 연소가 잘 되지 않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김인배 기자  newsaso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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