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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탈이 아닌 일상이 된 마약
주미정 | 승인 2023.03.21 03:35
보성경찰서 경무계
경장 주미정
유명연예인, 재벌2세의 마약투약, 청소년 마약거래 등의 소식을 뉴스를 통해 심심치 않게 접하게 된다. 그만큼, 마약이 먼나라 이야기라는 말은 옛말이 된 지 오래다.
 
특히 요즘에는 인터넷(다크웹·sns)을 통한 비대면 거래를 통해 마약류 노출이 이전보다 많아지면서 젊은층의 범행 비중이 커지는 등 우리 생활 깊숙히 마약이 확산되고 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바로 젊은 세대의 마약범죄가 늘고 있다는 점이다.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마약을 접했다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중독이 되는 청소년, 젊은세대들이 마약 투약을 넘어 유통범죄까지 가담하는 등 마약 관련 범죄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1년 10,626명 마약류 사범을 검거했던 것에 비해 2022년도에는 12387명을 검거하여 1681명(15.8%) 증가하는 등 갈수록 마약류 범죄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그래서 전남경찰청도 마약류 집중단속을 통해 22년도 344명을 검거하였고, 지능화·다변화되는 마약범죄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수사팀 운영 및 보건복지부, 관세청 등 유관기관과 정보를 공유하며 마약공급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약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경찰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차원에서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마약류 사범에 대해 법적으로 처벌 수위를 강화, 일반인이 마약에 접근하기 어려운 제도 등을 마련함과 동시에, 마약중독자에 대한 집중치료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연예계를 비롯해 사회의 각 층에서 마약중독자가 연일 늘어나고 있는 만큼, 더 이상 우리나라도 마약청정국이라는 타이틀을 유지할 수 없게 된 지금, 마약을 개인의 일탈로 치부하기에는 이어지는 2차범죄로의 위험성이 커졌기에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어야 하며, 정부기관 뿐만 아니라 주위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며 우리 모두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주미정  newsaso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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