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홍계환 기자] 3월23일(목),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재)-좋은이웃들(단장 이미경)은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좋은이웃들』봉사단 해오름식을 진행하였다.

해오름식을 통해 2023년도에 새롭게 좋은이웃들로 활동하게 될 신규봉사자에 대한 위촉식, 광명마음e음사업 성금전달식, 봉사자선서, 2023년도 『좋은이웃들』 사업소개 및 연간활동 계획보고가 진행되었다.
 
2023년 활동에는 정기적인 물품지원을 통한 대상자 발굴활동을 하는 ‘희망담은장바구니’, ‘좋은나눔데이’, ‘위기구호지원심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구축해 꾸준한 사례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사례관리 활동을 진행 할 계획이다.
 
이어 더불어 저소득 1인 가구 200가구에 대한 공과금 이천만원 지원에 대한 광명마음e음사업 전달식도 진행 되었다.
 
해오름식에는 좋은이웃들 이미경 단장, 광명시 박승원 시장,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이상재 회장 등이 참석하여 활동의 시작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5개의 팀(광명1권역, 광명2권역, 철산권역, 하안권역, 소하학온권역)으로 조직되어 운영되는 92명의 『좋은이웃들』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연계하여 지역사회의 이웃지킴이로서 활동하고 있다.
 
좋은이웃들 이미경 단장은 “2022년 63명의 단원에서 2023년 활동을 시작하는 오늘은 29명이 늘어난 92명의 회원이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다”며 “늘어난 단원 수 만큼 도움을 못 받는 분들이 없도록 열심히 살피고 활동하는 모습을 보일 것을 약속하며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광명시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에 봉사단체가 다양하고 많은데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은 12년 동안 꾸준히 활동하며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보살피는데 앞장 서주고 계신다.”며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지역에 따뜻한 햇샅 같은 역할 해주시고 계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올해도 좋은이웃들이 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광명시가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이상재 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좋은이웃들이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존재이며 그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하겠다.”며 “어려운 시기에 광명시민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협의회와 희망나기의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지역 곳곳에서 소외된 이들을 찾아 지원하는데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좋은이웃들』해오름식을 통해 단원들의 소속감과 참여의식을 높일 수 있었고 앞으로 지역사회의 지원망을 더욱 탄탄히 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광명시의 좋은 이웃으로 그 역할을 다할 것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