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ㆍ안성 = 백종찬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국가예방접종 신뢰 제고를 위해 오는 4월 19일까지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178개소의 자율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사업지침에 따라 국가예방접종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연 2회(상·하반기) 자율점검과 연 1회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자율점검 항목은 △예방접종 실시 전 준비사항(예진표 작성, 대상자 확인, 접종력 확인) △접종 실시(백신 유효기간 및 처방내용, 접종부위·용량 확인) △기록보존(예진표 보관, 예방접종 기록 보고) △백신 관련 사항(백신 보관 냉장고, 보관온도 유지) 등이다.
 
자율점검 후에는 위탁의료기관 현장점검을 통해 자율점검 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미비점에 대해서는 현장 조치와 모니터링을 계속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위탁의료기관 점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