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는 위기관리 컨설팅사 밍글스푼에서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송동현 밍글스푼 대표(사진 왼쪽)가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사진 오른쪽)에게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는 모습 (사진제공 : 대한적십자사)

[뉴스에이 = 홍계환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기업 위기관리(이슈관리) 컨설팅사 ‘밍글스푼(대표 송동현)’이 재난 이재민 및 취약계층 구호,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인도주의 사업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송동현 대표는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부는 더 나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라며, “창립 10주년을 맞아 직원들과 그동안 받은 사랑을 나누고 사회에 환원하자는 의미에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시절 청소년적십자(RCY)활동에도 참여한 경험이 있는 송동현 대표는 “튀르키예 지진 등 국내외 재난구호, 취약계층지원, 범죄피해자지원, 환경보호활동 등 생명을 살리는 대한적십자사의 활동을 잘 알고 있다”며 “얼마 전부터는 대한적십자사 위기대응 자문 등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밍글스푼은 송동현 대표가 이끄는 국내 최초 온라인 이슈관리 전문 컨설팅 회사로, 지난 2013년에 설립된 이후 국내 10대 그룹과 각 분야 선도 기업, 외국계 기업, 엔터테인먼트 기업, 정치인, 연예인 등 기업과 개인 이슈관리 전반에 걸쳐 독보적인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밍글스푼은 2021년 기업 이슈관리 전문 컨설팅사로 전문성을 인정받아 ‘올해의 PR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2년에도 PR 성공사례 위기관리 부문 선정까지 2년 연속으로 한국PR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