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ㆍ안성 = 백종찬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3월 2일부터 4월 6일까지 북부노인대학 등 지역 관계기관과 연계하여 지역 내 만성질환자를 발굴하여 건강한 혈관 수치 조절 및 운동 습관 형성을 위한 『혈관건강운동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표준화 운동 이론 교육을 거쳐 심화 운동 실습 단계로 구성했으며, 만성질환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운동 교육을 운영하여 목표 혈압·혈당수치 달성 및 심뇌혈관질환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혈류 순환 증진을 위한 전신 체조 ○심폐지구력 강화 운동 ○복합 유산소 및 근력강화운동으로 구성하여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관리에 효과적인 운동을 교육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혈관건강운동교실 참여자의 만족도는 94%로 나타났으며, 만성질환 관리와 스트레스 해소, 운동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자가 많았다”며 “특히 전후 운동 습관 비교 결과 가정에서 1시간 이상 운동 실천율이 69%에서 85%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참여 시민의 실제적인 건강증진 효과가 기대된다”고 하며 “추후 만성질환 걱정없는 평택시를 구현하기 위해 시민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