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 서은광 기자] 전남 함평중학교(교장 양봉수)는 지난달 5일부터 오늘(5월 8일)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예방을 돕고 평소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사고・질병 등으로 인해 후천적 장애를 갖게 된 국립재활원 소속 장애인 강사가 장애발생 예방을 위한 올바른 태도와 습관 배양, 장애인식개선 교육, 신체의 중요성, 학교 주변의 사고,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 5 계명 및 사고발생 예방법 등 실제 본인의 사례를 소개하며 진행했다.
 
특히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한편 장애유형 및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 등을 교육하며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동킥보드가 얼마나 위험한지 알게 되었고, 장애를 가지고도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배웠다”라고 말했다.
함평중학교 이가영 특수학급 교사는 “장애는 사고나 질병 등 후천적 원인에 의해 대부분 발생되고 있다”며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의 마음으로 서로 존중하며 차별이 되지 않는 세상을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