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장후보는 10.26 남원시장 재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선 23일 김영권 남원시장후보는 주말 표심 잡기에 나섰다.

22일에는 남원시내 중심가를 시작으로 인근 면단위까지 유세를 하였으며 23일에는 인월장을 시작으로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위해 강행군을 펼쳤다.

김 후보는 강산이 두 번 변하는 20여년 세월동안 역대 남원시장들이 우리 남원을 잘살게 하겠다고 선거 때만 되면 온갖 달콤한 공약으로 시민들의 표를 얻었지만 지금 우리 남원의 현실은 너무도 어렵다며, 지금은 인구 8만여에 모든 경제, 사회지표가 형편없는 도시로 전락 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지난 7년동안 남원의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내 고향 남원의 아픔을 알았고 남원발전에 걸림돌이 무엇인지를 알았기에, 7년이란 시간은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7년이란 시간은 남원발전의 대안을 찿고 준비했던 시간이었기에 소중한 시간 이었다며. 이제 준비된 시장 기호 9번 김영권이 침체된 남원 경제를 살리고 서민 생활을 먼저 챙기는 시장이 되겠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하였다.

김 후보는 낙후된 남원발전을 위해 “새판”을 짜겠다며. 이룰 수 있는 목표가 있기에 두렵지 않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지난해 우리 남원지역의 양봉농가에 큰 어려움이 닥쳐 남원지역 양봉농가 900여농가중 680농가에서 7~8만 여통의 벌이 폐사되어 꿀과 좌대 생산지인 남원경제에 커다란 피해를 주었다고 말했다.

남원에서 생산되는 꿀과 벌통, 좌대 판매로 연간 300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남원 양봉농가의 피해가 말 할 수가 없는데도 누구하나 나서지 않고 있다며. 이들 농가들의 아픔에 대해 같이 걱정하고 보상 문제와 향후대책을 심각히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제 남은 정열과 힘을 남원시와 시민을 위하여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며, 7년 동안 준비한 기호 9번 김영권에게 일 할 수 있는 기회 검증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달라며 눈물로 호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