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 서은광 기자] 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이남수)는 지난 2일 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하여 승촌보를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소소심 소방안전체험 교실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소소심은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의 앞 글자를 딴 말로서 이 세 가지 활용법만 제대로 알고 있어도 화재나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소방안전 상식이다.
 
이번 체험 교실은 화재 초기에 소방차 한 대의 위력과 같은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누구나가 알아야 할 심폐소생술 실습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앱 하나로 응급의료기관부터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와 사용법까지 일상생활에 필요한 응급의료 관련 정보를 한 번에 알 수 있는 응급의료 정보제공 어플을 홍보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교육과 홍보를 지속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