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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고신, 총회서 기독교보 교단지 사장 인준 가능할까?현 사장 ‘에반겔리아 박사 과정 입학은 큰 흡결’
이광원 기자 | 승인 2023.09.18 11:54
“교단지 계파 정치에 이용되어선 안돼, 정상적인 절차로 인준되어 교단 위상 높여야”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예장고신총회가 총회를 앞두고 교신총회 교단지 사장 선임을 앞두고 몸살을 알고 있다.
 
교단을 대변지인 기독교보는 3년 전 현 사장이 인준 되었지만 당시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검증 절차 없이 되어 임기 내 내부에서 불만이 표출되던 인물로 고신총회가 이번에도 현 사장을 교단지 사장으로 인준할 것으로 보여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문제가 되는 부분은 종전 고신 언론사 사장선거는 2회 이상 신문에 공지하여 총회 내 모든 사람이 알도록 공지해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기독교보에 1회만 공지하여 사장 후보에 해당되는 사람들이 충분히 인지하지 못하도록 피선거권을 제한했다는 점이다.
 
또한 지적되는 것은 총회 선거법은 목사와 장로를 동일하게 두고 있지 않음에도 이번 사장 응모자에 있어 자격 역시 특정인에게 유리한 조건이다는 점이다.
 
선거조례 6조를 보면 ‘목사가 20년이면 장로는 12년’이다. 이는 목사는 신학교를 졸업한 후 일정 과정만 마치면 바로 목사 안수를 받지만 장로는 교회 선출직으로서 50세 전후가 되어야 후보가 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목사라고만 되어 있지 구체적으로 제한이 없다. 부목사를 청빙할 때도 ‘본교단 고려신학대학원 M.div 과정을 마친 자로 목회 경력이 있는 사람’을 특정하고 있는데 한 기관을 대표하는 사람이 타교단 목사도 공모가 가능하도록 되어있다는 사실은 좀처럼 납득이 되지 않아 특정인에게 유리한 점으로 자격 규정에 문제가 있다는 점과 종전 사장 선거 일정보다 앞당겨졌을 뿐만 아니라 촉박한 일정 자체도 특정인이 유리한 일정으로 교단을 대표하는 공기관에 사장 선출을 충분한 공지 기간이 없이 빠르게 진행한 것은 특정인을 세우기 위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반발이 일고 있는 것이다.
 
한 고신 목회자는 “총회 인준을 상정한 총회유지재단 이사회는 지난 7월 18일 고신 언론사 사장 선출을 위한 과정에서 나타난 선거법 위반 내지는 불법성이 있었다”면서“이번 사장 인준 과정에서 이사회 다수가 차지하는 특정 계파의 이사들은 지난번에 이어 현 사장을 인준시키려는 시도가 눈에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목회자는 “이번 사장 인준 과정에서 이사회 다수가 차지하는 특정계파의 이사들이 지난번에 이어 현 사장을 인준시키려는 시도가 눈에 보인다”면서“이번 선거는 특정인(현 사장)이 유리하게 진행되었으며, 선거법상 피선거권을 제한하였고, 지난 3년을 돌아볼 때 자질에 큰 흠결이 나타나고 있어 일본의 압제 속에서도 순수 신앙을 지켜냈던 고신교단의 수치라”고 강조했다.
 
다른 목회자는 “현 사장을 세우기 위해 현 이사 중 2명이 총회 임원 출마 등의 이유로 공석이 되기 전에 연임을 매듭지으려는 의도가 있었다”면서“그럼 이사회는 왜 이런 무리수를 둬 가면서 현 사장을 연임시키려고 했을까? 그것은 지난 사장 선거에서도 다수 계파가 차지하다 보니 현 사장을 사장으로 세우려고 온갖 방법을 다 동원했다”고 지적하고“그 결과 일방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번 연임 역시 다른 후보가 입후보조차 하지 못하도록 진행 한 것을 볼 때 답은 계파사람 심기로 밖에 해석이 불가하다고 볼 수 있다”고 한탄했다.
 
한편, 이번 기독교보 사장 공모에서 단독으로 고신언론사 사장 후보자에 응모한 현 사장은 고신총회 전국남전도회 직전회장과 소송 중에 있다, 그것은 지난해 사장 선거에 불리한 이사 후보를 출마하지 못하도록한 사건과 관련이 있다”면서“C 사장은 전국남전도회 직전회장에게 세 차례 내용증명을 보냈고. 국장대행 L 기자를 통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였으나, 1차 혐의 없음 판결이 난 상태로 알려 졌다.
 
특히 순교자 교단답게 한국교회 모법을 보여온 고신총회는 고소고발을 금지하는 결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급박하고도 합리적인 사유 없이 총회 재판국 판결을 거치지 않았고, 총회 재판국 판결 또는 결정도 없이 국가기관에 고소·고발, 소 제기 등을 하는 행위가 진행 중으로”또 다른 목회자는 “교단을 대표하는 기관장으로서 이런 일은 해서는 안 될 행위에 해당된다”고 자격에 문제를 삼았다.
 
특히 이 목회자는“현 사장은 이번 소송에서 패하면 자리를 내놓겠다고 호언장담했다”면서“현 사장은 지난 사장 선거에서 제출한 이력서에 학력란에 ‘2022년 2월 14일 에반겔리아대학교 박사과정 입학(기독교 교육학)’을 추가했으며, 확인결과 입학시점이 에반겔리아대학교 입학광고가 나간 지난해 1월 15일자를 시작으로 1475호 1501호 145호에 전면광고와 유관해 보인다. 에반겔리아대학교는 재정상태가 힘들어 이렇게 전면광고를 나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목회자는 ”의문을 가지고 확인해 본 결과 이렇게 전면광고가 나갈 경우 1회에 5백만 원이라고 한다‘며“지금까지 나간 금액만 2천만 원이다. 그럼 광고료는 입금되었을까? 담당자의 얘기는 추후 정산이라고 해서 광고를 게재는 했지만 광고료는 한 푼도 들어오지 않았다” 말했다면서“2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까지 광고료가 입금이 되지 않았고, 이 광고는 사장이 직접 지시한 광고라고 한다면 합리적 의심은 전면광고 네 번과 입학과 어떤 유착관계가 있지 않을까? 라면서 본인이 이에 대해 명쾌한 해명이 되지 않는다면 명백한 공금 횡령 내지 유용에 해당된다”며“ 이런 자격에 흠결이 있는 사람을 교단지 대표로 다시 세우려는 것은 문제가 크다 그래서 반대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신총회를 걱정하는 목회자들은 고신총회 첫날 상정된 사장 인준안에 대해 현 이사회가 어떤 일을 하였는지 대부분의 총대들은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에 법적인 문제를 인지하지 못한 채 인준할 가능성이 있다”고 호소한 후“언론사 사장에 이처럼 공을 들이는 이유는 계파정치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기관이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고신총회는 과거 계파정치가 상생과 사람을 세우는 정치였다면 지금의 정치는 고신스럽지 않은 방향으로 표류하고 있어 반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광원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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