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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교회정책연구소(ACPI) 정식 출범 및 제1차 정기 컨퍼런스 서대문교회서 개최장봉생 목사 "성경적이고 개혁신학에 기초한 정책 채택할 것"
이광원 기자 | 승인 2023.09.18 18:49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아시아교회 정책연구소(장봉생 목사, ACPI)가 정식 출범 및 제1차 정기 컨퍼런스를 9월 16일 서대문교회(장봉생 목사)에서 개최했다.
 
ACPI는 아시아교회들의 실태를 파악하고 바른 신학과 건강한 교회로 동반성장하기 위해 출범했으며 그 첫 번째 컨퍼런스를 ‘아시아교회를 위한 정책, 개혁신학이 답하다’ 주제로 진행했다.
 
연구소 대표 장봉생 목사는 “정책의 시대에 우리 교단과 한국교회의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나아가 열악한 아시아 42개국 교회와 교단의 정책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본 연구소를 시작하게 됐다”며 “함께하는 국내외 연구원들을 통해 성경적이고 개혁신학에 기초한 정책들을 플랫폼에 올려 최적화된 정책들을 채택할 것”이라고 인사했다.
 
[영상 / 장봉생 목사]
 
컨퍼런스는 아시아교회를 개혁신학적 관점, 목회현장 관점, 선교신학적 관점, 실천신학적 관점, 공적 영역의 관점으로 조명했다.
 
안인섭 교수가 ‘개혁주의 하나님 나라 신학에서 바라보는 아시아 교회’에 대해, 이풍인 목사가 ‘목회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아시아 교회’에 대해, 배춘섭 교수가 ‘아시아 선교를 위한 이주의 성경적 고찰과 적용’, 주종훈 교수가 ‘공동체성과 관계성: 아시아 교회들을 위한 목회 사역의 개혁주의적 토대와 실천 방향에 대해, 김민석 목사가 ’공공 영역에서 아시아 기독교의 역할‘에 대해 논문 발표했으며 이에 대해 강대훈 교수, 정명호 목사, 박진호 교수, 김대혁 교수, 김은득 교수가 각각 논평했다.
 
이날 안인섭 교수는 아시아교회 정책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성경적 개혁신학의 토대 위에 세워져야 하고, ▲아시아교회의 다양한 상황에 대한 명확한 인식과 개혁주의적인 역동적 대처 필요, ▲아시아교회와 개혁 신학의 긴밀한 협력과 동역이 절실하다고 했다.
 
이풍인 목사는 “서양선교사들이 적절한 시점에 한국인들에게 리더십을 이양한 것처럼 이제 한국도 아시아에 세운 여러 교회, 신학교, 학교 토대 위에 더 좋은 집을 세울 수 있도록 리더십을 이양해야 한다”며 “특별히 정치, 경제, 문화, 역사 등 여러 면에서 세계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크고 서구 교회와 선교사들을 가장 많이 연구한 중국을 파트너로 삼고 선교사역에 동참할 것”을 제안했다.
 
배춘섭 교수는 대한민국의 이주민 수용이 점점 불가피해지는 상황 속에서 이주민을 향한 복음전도와 관련해 ▲구속적 관점에서 이주민들을 위한 복음전도 사역 감당할 것, ▲교회는 이주민을 환대하며 복음전도의 결실을 위해 총체적이면서도 실제 필요한 사역을 동반할 것, ▲교회는 이주민들 간의 사회적 통합을 위한 사역을 실천할 것을 제안했다.
 
주종훈 교수는 ▲기존의 복음주의적 서구기독교의 사역 방식과 현실에 대한 비평적 평가, ▲개혁주의 신학적 토대와 문화관에 입각한 목회 사역의 원리 확인, ▲개혁주의 신학과 문화 토대를 둔 공동체성 강화와 관계성 구축을 위한 목회 실천 방향을 제안했다.
 
김민석 목사는 “공공신학은 세상을 악으로 간주하지 않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을 지금도 사랑으로 돌보시고 통치하신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아시아기독교가 공공 영역에서 다루어야 할 주제들에 대해 ▲평화, ▲기후 위기, ▲민주화 등 아시아 국가들의 다양한 상황들이라고 꼽으며 기독교가 그동안 고민하며 찾았던 열매들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예배는 장봉생 목사의 인도로 김영환 장로의 기도, 총신대학교 박성규 총장의 ‘시대의 물음에 답하는 교회’ 제하의 말씀이 있었다.
 
박성규 총장은 “율법주의에 관한 시대의 물음에 관해 예루살렘교회가 성경적 답을 주므로 제2차, 3차 선교여행이 되고 세계선교의 문이 열리게 된 것처럼 아시아선교정책연구소가 한국교회의 물음과 세계의 물음에 관한 답을 줄 수 있는 연구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이후 김봉수 목사, 정채혁 장로의 축사, 한수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광원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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