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은 지난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의 국민건강보험료 적극 지원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임실군은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지원」조례를 제정하여 2010년 6월부터 노령, 장애, 질병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월 1만원 미만의 저소득 10,309세대에 4천 6백만 원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했다.

이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원지사(지사장 공상현)는 저소득주민 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지원 등 평소 의료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임실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정태 임실 부군수는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감사패 수상은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결실이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과 지원으로 ‘꿈과 희망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임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