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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만나는 인공지능 로봇 ‘리쿠’모바일 메신저 교육과 길 찾기, 배달앱, 인지 능력 향상 기능 등을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소프트웨어와 음성 인식, 답변 기능 등이 탑재된 로봇
천선우 기자 | 승인 2023.12.08 02:08
[뉴스에이=천선우 기자] 소파 방정환 선생의 마스코트인 코트를 입고 중절모를 걸친 인공지능(AI) 로봇 ‘리쿠’가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 등장했다.
 
‘리쿠’는 모바일 메신저 교육과 길 찾기, 배달앱, 인지 능력 향상 기능 등을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소프트웨어와 음성 인식, 답변 기능 등이 탑재된 로봇이다. 구는 지난 2020년부터 리쿠를 활용해 유아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및 구연 동화, 안전 교육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중랑구의 통합교육지원센터인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도 리쿠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센터 입구에 비치된 리쿠는 방문한 주민들에게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 대해 자세히 안내한다. 방정환 선생에 대한 인물 소개, 각 층별 안내, 프로그램 운영 안내 등을 리쿠의 귀여운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4차 산업공간에서도 리쿠를 만나볼 수 있다.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원하는 콘텐츠를 리쿠와 함께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4차 산업에 대한 흥미와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구는 ‘리쿠’의 등장으로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 방문하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 방문한 아이들과 주민들이 로봇 리쿠를 자유롭게 체험하며, 과학 기술에 대해 친숙함을 느끼고 정보화 활용능력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리쿠를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지속 발굴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주민들의 정보 격차 해소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중랑구는 단순‧반복업무 자동화를 위해 로봇업무자동화(RPA: Robotics Process Automation) 기술을 도입하여 처리시간 절감, 정확한 행정처리를 통해 직원들이 창의적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등 로봇을 활용한 행정의 모범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천선우 기자  csw@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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