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4회 임실군의회(의장 이순봉) 제2차 정례회가 21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갖고 오는 12월 21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정례회는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201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12년 기금운용 계획안”, “임실N치즈 및 임실N치즈피자 상표사용에 관한 조례안 등 6건”, “2011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11~2015년 중기지방재정계획 보고의 건”에 대해 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후 의결을 할 예정이다.

제2차 정례회의 세부일정으로는 ▲11월 21일 10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12월 1일 조례안 등 심사 ▲12월 5일 10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심의 의결과 2011~2015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대한 보고 및 2012년도 예산안 제안설명을 듣고 ▲12월 7일부터 12월 2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여 단실과원소별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며 ▲12월 21일 제3차 본회를 열어 2011년도 모든 회기를 마칠 예정이다.

이순봉 의장은 개회사에서 “다사다난 했던 신묘년 한해도 어느덧 한달 남짓 남았으며 그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지 증진에 매진해온 강완묵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에 감사드리며, 금일부터 열리는 제214회 제2차 정례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내년도 예산안 심의 그리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등 매우 중요한 회기입니다.

따라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그동안 축적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군정전반에 대한 운영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불합리한 사항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고 행정의 공정성 및 능률을 향상시켜 군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투명한 행정이 되도록 심도있는 심사가 이루어져야 하겠으며

특히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 있어서는 예산편성의 적정성과 효율적 배분을 통해 지역간 균형발전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로 군민 일자리 창출,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사회 구현을 위해 효율적인 예산심의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