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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승희 의원 “국힘, 자유통일당에 총질하지 마라” 경고‘국민의힘의 지지율 부진, 보수세력 결집 내팽개친 한동훈 비대위원장 필연적 결과’
이광원 기자 | 승인 2024.04.08 13:31
“변함없는 의리로 윤석열 정부와 자유대한민국 지켜낼 것”
“자유통일당, 펀드 모금액 단 하루만에 127억 원 돌파, 국민 폭발적인 지지”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자유통일당이 “자유통일당에 총질하지 마라”라며 국민의힘을 향해 보수우파 분열 행위 중단을 촉구했다.
 
자유통일당 황보승희 국회의원은 8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일각에서 퍼트리는 ‘자유통일당을 찍으면 사표가 된다’는 마타도어(흑색선전)에 대해 반박한 것.
 
황보 의원은 “권력은 모으면 강해지는 것 같지만 나누면 오히려 커지는 법”이라면서 “아군에게 총질하지 말라. 국민의힘이 지금의 상태로는 총선 결과와 관계없이 윤석열 정부는 물론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경고했다.
 
그는 “그동안 나타난 국민의힘의 지지율 부진은 보수 세력 결집을 내팽개친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무이념 무개념 유아독존적 공천구도의 필연적 결과다”고 지적하고“아무리 급하다고 해도 광화문 애국보수와 자유통일당을 용도폐기한 것도 모자라 또다시 적으로 돌리려 한다면 보수세력 전체의 공멸을 자초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특히 황보 의원은 “변함없는 의리와 강력한 행동으로 윤석열 정부를 종북좌파, 범죄자 집단으로부터 지켜내야 한다”면서 “남은 선거기간만이라도 손절과 배신 그리고 웰빙정당의 이미지를 씻고 거대 야당의 폭주를 막는 대열에 함께 당당히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황보 의원에 따르면, 자유통일당은 최근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직전 발표된 리얼미터 조사(4/2~3일)의 경우 정당 지지율이 5.9%로 약 6%에 임박했다. 원내 진입이 가능한 ‘유효 투표수 중 3% 이상 득표’는 이미 안정권이며, 현재 추세를 선거일까지 유지할 경우 이미 비례대표로만 최대 원내 3석까지 가능하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위기의식을 느낀 국민의미래 소속 국회의원 등이 뜬금없이 ‘사표론’을 들고 나와 자유통일당을 견제하자 ‘보수 공멸’을 우려해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황보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자유대한민국, 애국보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는 더 많은 원내 진출이 필요하다”면서 “오는 4월 10일 투표일까지 한 석이라도 더 얻기 위해 마지막 한 방울의 땀까지 쏟아낼 것”이라고 했다.
 
한편, 자유통일당은 지난 3일 펀드 모금액이 단 하루 만에 127억 원을 돌파할 정도로 시민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자유통일당 국회의원 황보승희가 드리는 내용 전문)
 
“맏형 역할 못 하는 국민의미래, 제 밥그릇 챙기려 적군과 아군도 구분 못하나. 피아식별 안 되면 전쟁에서 필패다”
 
자유통일당 국회의원 황보승희입니다.
 
국민의미래에서 ‘28청춘 구호’가 선거에 혼선을 준다며, 자유통일당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한 건과 관련하여, 자유통일당의 공식 입장을 전달합니다.
 
먼저, 자유통일당은 ‘28청춘 구호’를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
자유통일당은 통상적으로 우리당 지역구 기호인 7번과 비례대표 기호 8번을 합친 ‘칠전팔기’를 선거 구호로 사용해 왔습니다.
 
일부 보수우파 지지자들이 자발적으로 선거운동을 하면서 자유통일당과 국민의힘을 돕기 위해 ‘28청춘’이란 구호를 사용한 것으로 보이나. 이조차도 자유통일당과 국민의힘 그리고 보수우파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정상적인 선거 운동을 한 것으로, 보수우파에 도움이 됐으면 됐지. 해를 끼친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인요한 위원장은 선관위가 국민의미래 측에 ‘2판4판’ 구호도 쓰지 말라고 통보했다며, 우리는 법을 지키고 있다고 강변하지만, 실상은 전혀 다릅니다.
 
국민의힘 홈페이지만 들어가도 2번째를 찍자며 2번과 4번을 모두 찍는 이미지가 포함된 홍보물을 공식 카드뉴스로 걸어두었습니다. 인요한 위원장의 논리대로라면 국민의힘도 고발하셔야 하는데.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심지어, 국민의미래 공식 홈페이지에도 4번 보다 ‘둘째칸을 찍자’를 더 강조한 피켓 사진을 공식 홍보물로 기재해 놓았습니다.
 
국민의미래야 말로 자유통일당의 선거를 방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국민의미래 모 의원은 ‘자유통일당을 찍으면 모두 사표가 된다. 역대 군소정당은 1%도 못 얻어 모두 사표가 됐다’는 내용의 문자를 메신저로 돌렸습니다.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선거법 위반의 소지도 다분합니다.
 
자유통일당은 이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는 바이며, 해당 후보에 대해서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 및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는 것이 마땅하나, 자유통일당은 우파 동지의 입장으로 이번 만큼은 고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인 위원장님께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자유통일당은 국민의힘, 국민의미래 등 보수정당과 함께 보수 빅텐트를 치기 위해 우호적 관계 유지에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통진당까지 흡수한 빅텐트를 구성해 계파를 넓혀가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까지 운운하고 있는데.
 
보수의 맏형 격인 국민의미래는 그 역할은 제대로 하지 않고, 제 밥그릇 챙기기에 급급해 적군과 아군도 구분 못하고 있으니. 참으로 한심할 따름입니다.
 
적과 싸울 때는 원수와도 함께 해야 하는 법입니다. 같은 보수우파 정당이 힘을 보태도 모자랄 판에 애국 보수 시민들의 자발적인 응원 방식마저 고발하겠다니. 안타깝고 실소를 금할 길이 없습니다.
 
아무리 상황이 어렵더라도, 야당과 일부 언론으로부터 여권 분열의 먹잇감이 되는 우를 범하지 않으시길 정중히 말씀드립니다. 지금은 위기에 빠진 범보수가 지역구를 포함하여 한 석이라도 더 얻는 일에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피아식별이 안 되면 전쟁에서 필패입니다.
 

이광원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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