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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전통시장 하수 악취 저감 사업 시행용산 용문시장, 이촌시장 등 여름철 우기 전 악취 문제 해결 위해 사업 추진
천선우 기자 | 승인 2024.04.12 11:19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용산 용문시장에서 노면 물청소를 하고있다
[뉴스에이=천선우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용산 용문시장과 이촌시장 등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하수도 악취 저감 사업’을 시행한다.
 
구는 악취 저감을 위해 여름철 우기 전 물이 잘 막히는 하수관로의 퇴적토 제거 작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상습 퇴적 구간과 다량 민원 발생 구간에 있는 하수관 세정을 통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한다.
 
악취는 시장의 특성상 여러 부산물이 하수도에 퇴적되면서 발생한다. 구는 하수관로와 빗물받이에 쌓여 악취를 발생시키는 여러 협잡물을 청소하고 악취저감장치 등을 설치해서 효과적으로 악취를 제거하고 차단해 ‘하수 악취 제로(zero)’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용산 용문시장에 ▲노면 물청소 900m 골목 2곳 ▲하수관로 세정 및 준설 (1057m) ▲빗물받이 청소 후 악취 차단장치 87곳 신규 설치했다.
 
이촌 시장에는 ▲하수관로 세정 및 준설(1168m) ▲빗물받이 청소 후 악취 차단장치 54곳 신규 설치를 완료했다. 6월까지 ‘지주형 흡착분해식 악취저감장치’를 3곳에 추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신흥시장 ▲후암시장 ▲보광시장 ▲만리시장 등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만나고 사업을 안내했다. 특히 지난 8일 보광·만리시장에서 박 구청장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대로변 쪽 준설작업과 빗물받이 청소를 마쳤다.
 
이후 악취 줄이는 효과를 분석해 지속해서 악취 제로 사업을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장의 악취가 획기적으로 개선돼 쾌적한 시장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천선우 기자  csw@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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