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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방한 우크라이나적십자사 사무총장, 위기 상황 대비 필요성 역설적십자-합참, 우크라이나 사례 중심 「민군작전 정책발전 세미나」 개최
홍계환 기자 | 승인 2024.06.19 21:41
대한적십자사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사무소 4층 앙리뒤낭홀에서 합동참모본부 민군작전부와 함께 우크라이나 무력충돌 상황을 통해 한반도 위기 시 대비방안을 고민하는「민군작전 정책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은 우크라이나 사례에 대해 발표하는 막심 도첸코 우크라이나적십자사 사무총장 (사진출처: 대한적십자사)
[뉴스에이 = 홍계환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사무소 4층 앙리뒤낭홀에서 합동참모본부 민군작전부와 함께 우크라이나 무력충돌 상황을 통해 한반도 위기 시 대비방안을 고민하는「민군작전 정책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 민군작전이란 재난 발생시 대응과 인도적 지원, 분쟁 지역 안정화 및 재건 노력 등을 포함한 전·평시에 군이 민간인을 상대로 펼치는 인도주의 활동 등 대민 작전을 뜻한다.

이번「민군작전 정책발전 세미나」에는 방한 중인 우크라이나적십자사 막심 도첸코(Maksym Dotsenko) 사무총장과 일리야 클레츠코브스키(Illya Kletskovskyy) 사무차장이 발표자로 나섰다.

- 우크라이나적십자사는 현재 5천여 명의 직원과 8천여 명의 봉사원이 활동하고 있는데, 이는 이전보다 10배 넘게 증가한 수치로 무력분쟁에 따른 인도적 수요가 그만큼 증가했으며,

- 현재 우크라이나 영토의 30%가 지뢰로 오염되었고, 국내실향민 368만명과 귀환한 피란민 445만명을 포함해 인구의 40%가 인도적 지원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 또한 무력분쟁 초기 우크라이나에서 계엄 정부와 적십자사, 민간이 협력을 통해 점령지역 주민 대피, 군인과 민간인 시신 운구, 부상자 이송 등의 인도적 활동을 수행했는지에 대해 전하며, - 위기 상황 대비를 위해 △바로 운영할 수 있는 민군 협력체계 구축 △어떠한 상황에서도 작동하는 통신시스템 마련 △긴급상황 가용자원 준비 △사전 대비 훈련 등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사례 발표 후에는 군, 적십자, NGO 관계자들이 현재 우크라이나 상황과 민군작전의 구체적 사례에 대해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아직도 무력분쟁 상황에 놓여있는 우크라이나 사례를 통해 인도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이 공동으로 대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깨닫게 되었다”며 “대한적십자사도 정부, 군, 민간단체와의 협력 방안을 마련해 위기 상황에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4일부터 한국을 방문 중인 막심 도첸코 우크라이나적십자사 사무총장과 일리야 클레츠코브스키 사무차장은 서울적십자병원, 인천적십자병원, 경인권역재활병원, 서울중앙혈액원, 양지병원 등을 방문해 선진 한국 보건의료 시스템을 살피며 향후 우크라이나 보건의료분야 재건을 검토했다. 또한 지난 2년간 328억원을 지원한 대한적십자사와 인도적 활동에 대한 추가 협력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홍계환 기자  newsaso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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