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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기억하고, 음악회 열어준 소강석 목사님과 새에덴교회에 감사드립니다”“남진, 정미애 등 최고의 가수 초청, 숭고한 희생을 한 분들에게 최고의 음악회”
이광원 기자 | 승인 2024.06.24 01:30
윤 대통령“참전용사들 헌신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자유민주주의 가치 굳게 지켜나가겠다”
“한미 동맹 단단히 발전, 국제사회 평화와 번영 위해 책임과 역할 다하겠다”
소강석 목사“민족의 고난과 수치 역사 기억하는 자들만이 미래의 평화 보장해 왔다”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마지막 한 분의 참전용사까지 섬기고 기억하겠습니다’라는 구호대로 국민적 관심을 받았던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의 6.25참전용사에 대한 ‘보훈음악회’ 가 지난 23일, 새에덴교회에서 하얀 모자를 쓴 200여 명의 노병들과 새에덴교회 본당 3-5층까지 가득하게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미 백악관에서도 축하 서신을 보내온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축하 서신에서 “대한민국 정부는 참전용사들의 헌신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굳게 지켜나가겠다. 한미동맹을 단단히 발전시키고,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며“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영웅이자 진정한 친구이신 한국전 참전용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소강석 목사와 새에덴교회는 지난 13-14일 미국 텍사스를 직접 찾아 미 참전용사들을 위한 섬김 행사를 연데 이어, 이날 국내 참전용사들을 위한‘보훈 콘서트’를 지역 내 국군 참전용사와 가족을 비롯, 교계와 정계, 지자체 단체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이언주 국회의원도 이 자리에 함께한 가운데 개최했다.
 
(왼쪽부터) 가수 남진, 정미애, 김의영, 오선지가 열띤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음악회는 미국에 팝가수인 엘비스가 있다면 한국에 엘비스인 남진(새에덴교회 장로)을 비롯 제1회 미스트롯의 히로인 정미애(새에덴교회 성도), 미스터트롯의 김의영(새에덴교회 성도), 김호철, 오선지 등이 무대에 올라 국가를 지키기 위해 숭고한 희생을 치른 노병들을 위로하고 참석한 성도들에겐 기쁨을 주는 무대로 진행되었다.
 
보훈의 성격을 담아 부른 탓에 이 날 선곡한 레퍼토리는 ‘전우여 잘 자라’ ‘진짜 사나이’‘단장의 미아리 고개’ ‘굳세어라 금순아’ ‘전선야곡’ ‘잃어버린 부산 정거장’등 노병들이 즐겨 부르던 노래로 참석한 노병들은 함께 떼창을 하며 즐거워했다.
 
또한 정미애 씨는 성대 결절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회복 후 이날 가수 이선희 씨의 ‘J에게”를 불렀으며 2번째 곡에서는 ’아름다운 강산‘을 부르며 아름다운 강산을 지켜주심에 감사를 드린다는 말로 노병들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했고 노병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마지막 피날레는 남진 장로가 나서 ‘님과 함께’ 를 불러 노병들이 한참 젊을 때 불렀던 노래를 선곡 노병들의 향수를 기억하게 했고, 코로나 때 힘들어 하는 국민을 위해 불렀던 ‘나야나’를 부르는 등 무대에 오른 가수들은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낸 영웅들에 무한한 존경을 표하며, 최선을 다해 공연을 진행했다.
 
과거 고성 전투에 참여했던 서귀섭 지회장(6.25참전 유공자회 용인특례시 지회)는“우리를 기억해 주고 있는 소강석 목사님과 새에덴교회에 감사를 드린다”면서노구의 몸을 숙여 큰절을 올렸다. 이에 소강석 목사는 즉각 일어서 맞절로 화답했다.
 
이어 서 지회장은“오늘은 내 인생에 가장 기쁜 날이다. 중공군이 몰려올 때 대학교 1학년 때였다. 고성전투에 분대장으로 참여했는데, 그때 난 전사자였지만 그래서 가족들은 내 전사통지서를 받았지만 난 지금도 살아있다”며“고지전을 주로 치렀는데 가장 힘들었던 것은 배고픔과 갈증이었다. 너무도 지쳐서 몸을 움직이기조차 힘들었다”고 말하고“그렇게 나라를 지킨 우리들을 기억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소강석 목사는“우리는 여러분의 수고와 헌신, 희생을 결코 잊을 수 없다. 성경에서는 옛날을 기억하고 역대의 연대를 기억하라고 했다”고 말하고“민족의 고난과 수치의 역사를 기억하는 자들만이 미래의 평화를 보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오늘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들 부디 오래오래 강녕하시기 바란다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소망한다”면서“또 참전용사들을 응원키 위해 함께 참석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 6.25전쟁을 배경으로 한 노래들이 따뜻한 위로와 감동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망을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참석한 한 노병은“우리를 기억하고, 음악회를 열어준 소강석 목사님과 새에덴교회에 감사드린다”면서“TV에서나 볼 수 있는 가수를 교회에서 뵙고 가수들이 부르는 노래를 들으면서 과거가 기억도 나면서 만감이 교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광원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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