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현대면세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점 구찌 스토어 새롭게 오픈

[뉴스에이 = 김나현 기자]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새롭게 단장한 현대면세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점 구찌 스토어를 공개했다. 새로운 구찌 스토어는 현대면세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점 3층에 위치해 있으며, 구찌 발리제리아 트래블 컬렉션 및 여성과 남성을 위한 레디-투-웨어와 핸드백, 레더 제품, 액세서리 및 슈즈 등 다채로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하우스의 정통성이 담긴 구찌 발리제리아 컬렉션의 러기지와 같은 다양한 트래블 아이템을 선보인다. 또한, 면세점으로서는 최초로 여성과 남성을 위한 레디-투-웨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핸드백, 슈즈, 벨트 등 레더 제품과 실크 액세서리 및 아이웨어, 주얼리까지 다양한 아이템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핸드백 셀렉션에서는 하우스의 상징적인 핸드백인 구찌 홀스빗 1955와 구찌 재키에서부터 재키 노떼, 구찌 다이애나를 포함해 구찌 블론디, 구찌 오피디아, GG 마몽까지 다채로운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새로운 스토어의 인테리어는 정제된 선과 색상을 중심으로, 세심하게 선별된 비앤비 이탈리아(B&B Italia) 가구와 조화를 이루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가 추구하는 현대적 미학과 창의적 비전을 선보인다. 먼저, 스토어의 파사드는 대리석으로 만들어져 현대적이고 앤티크한 감성을 자아낸다. 내부 인테리어 역시 오랜 역사를 지닌 고풍스러운 건물에서 영감 받은 기하학적 패턴의 대리석 플로어가 스토어의 위용을 드러내고, 그린 및 옐로 색상의 카펫과 조화를 이룬다. 이와 대조적으로 은은하고 부드러운 색감의 패브릭으로 꾸며진 벽은 전시된 제품과 부드러운 조화를 선사한다. 이 밖에 대형 옷장을 연상시키는 빌트-인 디스플레이를 통해서도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