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박병주)는 응급처치능력 배양과 심폐소생술(CPR) 보급 확산을 위해 지난 29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한 관내 기관ㆍ단체 및 학생 등 1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2011년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119구급대로부터 새롭게 변경된 2011년 심폐소생술 지침에 따라 교육을 받아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가 되었으며 참가팀들의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삼광중학교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동강중학교팀과 도양읍여성의용소방대팀이 각각 우수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소방서에서는 각급 학교와 단체에 지속적인 홍보를 통하여 심정지(심장박동정지) 환자에 대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능력을 제고하고 농어촌지역의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구급서비스 확대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