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 서은광 기자] 영암소방서(서장 김재승)는 지난 9일 월출산 기찬랜드에서 안전요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중요한 일환으로, 영암읍 의용소방대원을 포함한 수변안전요원과 민간 안전요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은 영암구조대 및 영암구급대의 전문가들이 지도하였다. 교육 내용으로는 물놀이 안전지도 및 구명환 사용법 실습이 포함되었으며,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한 기본 응급처치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이 주를 이루었다.
 
또한, 119수상구조대 근무요령과 안전요원들이 현장에서 반드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한 교육도 병행되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물놀이 안전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배양했으며, 안전사고 예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승 서장은 “무더운 여름철, 많은 사람들이 찾는 물놀이 장소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러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