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이미향 기자] 100세대를 달리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오늘의 주인공은 노인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것은 의학의 발달과 음식 개선 및 기타 여러 가지 방법 등으로 수명이 연장되어 노인의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현실에서 노인들에게 주어진 과제는 얼마나 삶을 영위하느냐가 아니라 어떠한 상태로 삶을 영위하느냐가 문제이다. 즉 건강한 육체와 건강한 정신으로 노후를 보낼 수 있느냐이다.
 
그러므로 노후 건강을 지키기 위한 그 비결을 전하기 위해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는 실버 전문 강사과정 학과를 운영하는 가운데 2024년도 2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실버 전문 강사과정은 레크리에이션과 웃음치료, 스피치, 멘트기법, 박수 스팟 등 현장 강사 필수강의기법을 기본으로 지도하는 ‘실버레크리에이션지도자’과정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실버체조 및 건강댄스, 도구활용놀이, 밴드스트레칭, 실버인지놀이, 인지걷기, 색인지놀이, 전래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과정은 실버에 관한 이론과 실기 과정을 바탕으로 치매예방과 실버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현장에서 실버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신감과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수강 자격은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며 실버 관련 시설 종사자 및 경로당 순회강사, 평생교육원 강사, 교회 및 성당에서 노인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담당자 및 강사, 기타 노인 관련 시설에서 유료 강사로 활동하고 싶은 사람과 노인건강과 운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 홈피(https://ice1.mju.ac.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1학기(15주) 과정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화요일 오전반(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화요일 저녁반(오후 6시 30분~9시 20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주말반(오전 10시~12시 50분)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여 진행되며 각 3시간 강의 중 2시간의 실제 기법강의와 1시간의 실습 습득으로 확실한 강사로서의 자질을 갖추도록 책임 지도한다.
 
특별히 특전으로 2025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백세강사‘ 합격 노하우 및 자료를 제공해 주며, 2025년도 노인스포츠지도사 응시법 및 문서작성과 면접 대비법을 지도해 준다.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전 기법(노하우 제공) 중심의 강좌로써 어르신을 힐링시키고 운동시키는데 관련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져 있어 이 과정을 수료한 사람은 실버타운, 복지관, 요양시설,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노인회, 데이케어센터, 요양병원, 주민센터, 50+센터, 평생교육원 등에서 바로 현장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추천해준다.
 
수강생은 명지대학교 학생들과 동일하게 주차할인, 도서관, 학생 식당 등 학생 편의시설을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수업 열공자에게는 명지대학 총장상, 미래교육원장상, 동문상 등 각종 수상과 장학금 등이 수여되며, 수료자는 국내 유일 명지대학교 총장명의의 자격증과 수료증을 받으며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민간자격증 7개 과목(치매재활레크리에이션, 실버인지놀이지도자, 실버교구놀이지도자, 실버밴드체조지도자, 실버인지걷기지도자, 실버체조지도자, 노인여가운동지도자)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원서 마감은 9월 7일(토)까지 이며, 개강은 9월 2일(화) 부터 수업이 시작된다. 또한, 9월 7일 이후 신청자는 담임교수에게 문의하면 된다.
 
수강 신청은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원서접수를 하거나 컴퓨터 조작이 어려운 사람은 담임교수에게 접수하면 된다.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 생활체육과 천선우 담임 교수는 “차별화된 풍성한 교육내용이 수강생들이 늘 아쉽고 답답했던 부분을 싹싹 긁어주며 강사의 재능을 향상시킬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라며 교육내용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미향 기자  csw@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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