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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단체 관광객, 의료서비스 받으러 방한
이형섭 | 승인 2008.07.25 01:28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가 LA아주관광과 공동으로 유치한 미국인 단체 29명이 오늘(24일) 인하대학교병원(24일, 오전 7~11시)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아름다운나라피부과성형외과(24일, 오후 2~4시)를 방문하여 메디컬 스킨케어를 받았다.

지난 21일 입국하여 보름간 머물게 되는 이들 단체의 방한은 관광공사가 지난 6월초 LA코리아센터에서 현지 의료관광 전문 에이전트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국내 6개 병원과 함께 홍보 설명회를 개최한 결과이기도 하다.

주로 미국인 백인들로 구성되어 여타의 단체와 구별이 되는 이번 단체는 두 병원에서의 의료시술만을 위해 100만원 정도를 지불하는 등 항공료와 관광 및 체재비를 고려하면 일인당 700만원 이상을 지불하게 된다. 진료이외 주요 일정으로 임진각, 도라전망대, 제3땅굴, 판문점 등 안보관광지를 비롯한 국내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방문할 예정이다.

미국인이 한국의 의료 시술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이유는 미국에 비하여 저렴한 가격과 한국의 높은 의술수준 및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점 등이 장점으로 알려져 있다. 대체로 한국의 의료시술 가격은 미국의 15~25%수준으로 의료시술 외에도 한국의 관광지 방문을 겸할 경우 항공료와 체재비를 지불하더라도 충분히 방문할 가치가 있다고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2007년 의료관광을 위해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은 1만 6천명으로 추정되며, 올해에는 2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형섭  070@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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