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비엔날레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상설무대가 그 현실적인 의문을 생각하게 하는 공연이다. 이름 하여, 공연“순수”....
공연순수-진행 스탭들...ⓒ 사진/김성칠 기자
비엔날레 상설공연 공연“순수” 지방 공연문화를 이끌어가는 작고도 순수한 사람들....
공연팀 - 트라이스비 ⓒ 사진/김성칠 기자
모금에 참여하는 아이들...ⓒ 사진/김성칠 기자
그들이 정한 공연 타이틀에서 느끼듯이 지방문화를 순수하게 만들어가는 문화지킴이들... 고사리같은 어린 아이에서부터 중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참여하는 대중들...
지역 공연 단체와 커뮤니티가 형성되어야 가능한 게 상설무대다. 지속적으로 지탱해야하는 기본적인 몇 가지 조건이 따른다.
공연을 위한 부대조건에 따르는 하드웨어, 시설비와 출현단체 섭외비, 홍보물 등 그것 외에 진행하는 진행비등 경제적 뒷받침이 되어야만 가능한 게 상설무대이다.
공연순수-관객들 ⓒ 사진/김성칠 기자
공연팀- m&n ⓒ 사진/김성칠 기자
그들은 매주 금요일에 지방 여러 공연단체들과 커뮤니티로 무대에 올리고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는 사람들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게 한다.
아직까지는 순수성이 살아 있는 것이 지방문화이다. 결과보다 가치를 우선하는 지방의 공연단체와 순수 공연을 준비하는 크로스오버 앙상블 "허브"식구들과 순수 지킴이들이 모여 진행되고 있다. 2008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쉼 없이 28회를 진행하였고 2009년도 4월부터 현재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광주 비엔날레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순수공연 참여팀 - CNS 금관5중주단ⓒ 사진/김성칠 기자
산책을 하다, 운동을 하다가... 또는, 어디서 소리가 들려 발걸음을 하던 사람들이 하나 둘씩 모이고 입소문이 퍼져 점점 확산되고 있다. 이젠 의례껏 순수 공연장을 찾는 대중들이 늘어 함께 만들어 가는 순수 공연이 되고 있다.
공연순수-관객들ⓒ 사진/김성칠 기자
고정적으로 참여하는 관객수가 늘어 서로에게 인사를 나누며 익숙한 풍경으로 변해가고 있다. 대중들이 모여 참여형 공연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이 광주 비엔날레 상설공연 공연"순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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