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2월 26일 오후 2시부터 사상구 파라곤호텔에서 산업융합 촉진을 위한 정책설명회(지역순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산업융합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정책설명회에는 기업·대학·연구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융합촉진법 시행(2011.10.6)에 따른 주요 정책내용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이동욱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정책과장이 ‘신산업 창출을 위한 산업융합촉진 정책 추진방향’ △이동석 기술표준연구원 신기술지원과 주무관이 ‘산업융합신제품 적합성 인증 가이드라인’ △김덕구 지식경제부 전략시장정책과 사무관이 ‘FTA 추진현황 및 활용방안’ △최만범 한국산업융합협회 상근부회장이 ‘산업융합협회 소개 및 기업지원 설명’ 등에 대해 설명하게 된다.

특히 이동욱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정책과장은 △산업융합촉진법체계와 법규 주요내용 △‘산업융합발전위원회 설치·운영’ 등의 산업융합촉진 거버넌스 체계 구축과 지원시스템 마련 △융합비즈니스 모델 발굴·확산을 통해 융합신산업을 육성 △산업-디자인-문화-인문과학 등 융합 확산을 위해 융합형 고급인재양성 △중소기업·중견기업의 융합사업화를 촉진하는 등 융합 신산업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정부의 지원 등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앞으로 통합무역정보 시스템, 원산지 관리 시스템, 현지 지사화, 공동물류센터 운영, 해외전시회 마케팅 지원 등 기업에게 FTA 혜택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진현 기자  080@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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