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011년 민원 처리기간 단축 최우수 부서로 주민생활지원과, 최우수 공무원으로 정숙빈(시설9급) 주무관을 선정했다.

시에서는 2일 이상 유기한 민원에 대하여 법정처리기한 보다 단축 처리한 경우 마일리지점수를 부여하는『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였다.

적극적인 민원 처리로 민원사무의 법정 처리기간을 자율적으로 단축 처리하여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시민감동 민원서비스를 시행한 2011년 민원 처리기간 단축 마일리지 실적을 평가한 결과 최우수 부서로는 주민생활지원과, 최우수 공무원에는 도시디자인과 정숙빈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주민생활지원과는 복지대상자 지원 신청, 보육료 및 양육수당 지원 신청, 기초노령연금 지급 신청 등 8,004건의 민원에 대하여 처리 기간 단축 마일리지를 최고로 받아 저소득층, 노인 등 복지분야에 발빠른 민원처리를 하였으며, 민원 처리기간 단축 최우수 공무원인 정숙빈 주무관은 민원 처리 건수가 많은 옥외광고물 신고 등 4,393건의 민원을 처리함에 있어 처리 기간을 최대한 단축 처리하여 고객 중심의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또한 진주시는 경상남도에서 실시한『2011년 시·군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에서도 우수 시로 선정되어 민원행정 서비스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민원 처리기간 단축 우수 부서 및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앞으로도 민원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우수 공무원을 발굴하여 사기를 진작시켜 대민서비스 향상을 유도하고 시민감동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