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양해석 의원

(전북 뉴스에이 소한재 기자 ) 남원시의회 양해석 의원은 남원시의 차량통행정책과 공영주차장 건설에 대해서 주차난 해결책으로 시내 구도심지에서의 일방통행(화)하고, 도로의 폭에 따라 일면 내지 양면의 공영노상 주차장화를 제언했다.

양 의원은 우리 남원시는 지난 5년간 245여억 원을 투입, 1,093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29개소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는데, 앞으로도 향후 10년간 500여억 원의 막대한 투자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에 양 의원은 구도심지의 도로여건과 원활한 차량통행의 방해요인인 불법 주, 정차 문제와 단속의 현실적 어려움, 공영주차장 추가 확보에 따른 예산상의 어려움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본다면 새로운 시각과 관점에서의 교통정책의 일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우리 남원시와 비슷한 상황여건인 강원도 원주시가 도심의 중요도로를 전면 일방 통행화 하고 있고, 강원도 홍천군도 오래 전에 시가지 중심도로를 일방통행화하여 상습적 주, 정차 예방은 물론 교통소통 원활과 주차장 제공으로 인한 고객들의 편리함으로 인근 지역 상가의 활성화 도모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시의 교통정책 일대 전환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