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버스 20대 주차가능...여객선 터미널 주변 관광버스 주차난 해소 목포시가 수학여행 등 관광성수기에 서남해안 관광의 시발점인 목포항 여객선터미널 주변에 몰려든 타지방 관광버스를 수용하기 위하여 구)국가정보원 부지(항동) 1,872.1㎡에 버스전용주차장을 조성했다.

목포시가 1억 6천 7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조성한 버스전용주차장은 관광버스 20대가 주차 가능한 곳으로 여객선 터미널 주변의 관광버스 주차난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목포시는 이 곳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여 외지 관광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깨끗한 목포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여객선 터미널 앞 버스전용주차장은 여객선 터미널 앞에 위치한 국가정보원이 새 청사를 건립하여 이전한다는 소식을 듣고 정종득 목포시장과 박지원 국회의원이 국가정보원을 방문하여 '공공용 주차장설치'를 조건으로 국유재산을 관리 위임받아 조성하게 됐다.

한편 목포시는 원도심지역 주차난 해소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항동 1-150번지 790.1㎡에 24면의 항동시장 주차장과 산정동 1082-1번지 738㎡에 24면의 연동주차장을 조성했으며, 목포항 물동량 증가에 따른 대형화물차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남해화물공영차고지 3,307㎡를 확충하기 위해 토지매입을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2009년 하반기에는 시립의료원 재활병동 건립과 MBC 주변상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용당동 구)해군 제3함대 관사 부지를 확보하여 250면의 주차장을 추가 확보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