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손오공 기자] 최인기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은 “지난해 전국화 됐던 구제역과 모든 월령의 미국 소 수입 허용, 사료 값 상승, 이 3가지 모두가 이 정부가 초래한 일로, 이명박 대통령은 사과와 여기에 대한 진솔하게 반성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최인기 최고위원(전남.나주, 화순)은 6일 오전 9시에 개최된 민주통합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 무능으로 전국화 됐던 구제역 이후로 소 값이 떨어지고 소비가 감소함으로써 소득의 감소됐을 뿐 아니라 지난 2008년 한미 정상회담에서 모든 월령의 미국소의 수입 허용, 결과적으로 대기업에만 이익이 돌아간 고환율 정책에 따른 사료값 상승으로 축산업의 붕괴를 가져오게 했다.'며, "이명박 대통령은 사과와 함께 진솔한 반성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인기 최고위원은 “민생을 도탄에 빠뜨린 이명박 정부의 서민무시와 농어민 무시정책이 어디까지 갈 것인지 정말 끝이 없다. 소 값 하락에 따른 농촌의 뿌리가 흔들리며 지금 축산인들은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어 안타깝다.”며, “꾸준히 민주당을 비롯해서 농수산위에서 촉구했던 ‘사료안정기금’을 하루 빨리 조성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손오공 기자  080@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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