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정창덕 교수

4.11 총선관련 전주 완산을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정창덕 고려대 교수의 출판기념회 및 스마트방송 시연회가 지난 11일 오후 5시 삼천동 영생교회 후생관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출간된 ‘플라타나스의 희망’은 임실 관촌 출신인 정창덕교수가 5학년 때 아버님을 잃고 먹을 것이 없어 플라타나스에서 최하 경제부총리가 되어 어머님에게 쌀밥에 고깃국을 대접하고 싶다는 절규와 살아온 길이 스며있다.

현재 한국유비쿼터스스마트학회회장과 복지단체 사)사랑의울타리 대표를 맡고 있는 정교수의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저자의 잔잔한 인생역정이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출판기념회에 이어 진행된 스마트방송 시연회에서는 카메라 한 대로 전국 전세계에 스마트폰방송은 물론 인터넷, 일반TV까지 생중계 및 시청자 참여가 가능한 첨단스마트방송시스템과 정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는 3SN사가 자체개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홀로그램 파사드 영상기술을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정 교수는 “혼란한 대한민국에 플라타나스의 희망이 넘치기를 기대한다”며 “지금까지 주변 사람들을 모아 자화자찬하는 출판기념회, 그런 정치가 아니라 과학적이면서도 인간 내면의 따뜻함이 스며있는 정치, 나아가 그러한 리더가 전북에서 나와 역사를 바꿨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 교수는 민주통합당 지도부로부터 출마권유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금명간 출마여부를 공식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