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민주통합당 전주완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2일 지역구 내 노인 어르신분들과의 유권자 만남에서 노인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복지 시책과 소견을 밝히고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는 노인인구 어르신들의 보호방안을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유 예비후보는 “전주시에는 65세 이상 노인이 6만9,086명(전주완산갑 1만9,656명)에 이르고, 이 가운데 상당수가 생계급여 및 주거급여 어르신들로 구성돼 있다”며 “사실상 노인 어르신들의 보호방안을 말하지 않고서는 복지전주, 복지완산을 실현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전주완산갑은 현재 인구 총 15만7,066명 중 노인인구가 12.5%를 차지하고 있다.

유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 “홀로 사는 노인들의 상담과 치료를 병행하는 전북광역노인정신건강센터 설립 예산을 확보하겠다”며 “매월 1회 '나눔 공감의 날'을 운영해 틈새 없는 복지완산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시책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또 “국민연금에 가입하지 못해 노후보장이 불확실한 어르신을 위한 기초노령연금대상자 및 급여액을 확대하고, 고령화사회를 맞아 정비해야 할 어르신 사회생활의 기본적 통로인 경로당과 노인대학에 대한 운영비 지원을 법제화 하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예비후보는 “특히 전주완산갑의 평화1.2동과 중화산1.2동에 노인인구가 밀집돼 있다”며 “노인복지시책에 대한 법적, 제도적 보호방안 강구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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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춘 기자  oco153@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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