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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가장 한국적인 국제회의 도시로 발돋움
종합취재팀 | 승인 2012.01.22 15:03
불교, 유교, 가야문화권 등이 인근에 산재돼 있어 한국전통문화의 중심지로 불리는 대구가 연이은 대규모 국제회의 유치 및 개최로 가장 한국적인 국제회의 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

대구시는 2011 육상대회 성공 개최에 이어 지난해 11월 200개국 3만여 명이 참가하는 2015 세계물포럼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높아진 도시 위상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2012년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회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시는 금년 8월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12 세계곤충학회 총회 등 대규모 국제회의 두 건과 2015 세계물포럼 등 그간 유치해놓은 국제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2014년까지 국제회의를 현재보다 두 배 더 유치하기 위해 관련 조직인 대구컨벤션뷰로의 기능강화 및 서비스 기반을 개선하는 등 전방위 유치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 대구컨벤션뷰로는 2003년 설립 된 지역의 국제회의 전담기구로 대구에서 개최되는 각종 컨벤션의 유치와 개최지원 업무를 담당하며 컨벤션 도시로서 대구를 전략적으로 홍보, 마케팅 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

이를 위해 우선 금년 상반기 중 유통단지 내 한국패션센터의 3층을 활용해 ‘대구MICE·관광 진흥센터’를 조성하고 MICE 참가자의 교통·숙박·관광·쇼핑 알선 등 관련 서비스와 정보를 One-Stop으로 제공 받을 수 있는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참가자의 불편 해소에 나선다.

또 MICE·관광 진흥센터 운영을 총괄하는 뷰로의 인력 증원 등 기능강화로 타시도 대비 경쟁우위를 가지고 있는 서비스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접근성 등 인프라 약점을 보완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참가자 증대를 도모 할 계획이다.

※ 경쟁우위 참고자료 : 대구 컨벤션 유치경쟁력 강화방안 연구용역(2009, ICEM)

이와 함께 2014년까지 컨벤션 유치실적을 2배로 증대하기 위해 뷰로의 영업력 확대 및 전 직원 목표 달성제로 조직을 개편해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대구경북 MICE 얼라이언스와 공동 유치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 지역 유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 MICE 얼라이언스 : 성공적인 MICE 유치, 개최 및 마케팅을 위해 지자체, 컨벤션뷰로, 컨벤션센터, 호텔, PCO 등 관련 기관으로 구성된 민·관 공동 마케팅 협력체계

특히, 에너지, 의료, IT 등 지역 선도 산업 분야 국제회의를 중점 유치·발굴해 관련 분야 특화 및 스타브랜드 컨벤션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가장 한국적인 전통문화 중심의 국제회의 도시 대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홍보 활동도 공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2015 세계물포럼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지난달 세계물포럼 유치성공 기념 및 향후 성공개최 방안 논의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 데 이어, 금년 1월 1일자로 개최 준비를 전담할 세계물포럼 지원TF팀(팀장 1, 6급 1, 7급 1)을 구성했으며, 향후 점진적으로 조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와 국토부 등 관련기관은 2월 말까지 세계물위원회와 협상을 통해 세계물포럼 개최 전반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3월에는 제6차 세계물포럼(마르세유)에 차기 개최국의 개최도시 자격으로 참가해 공식 인수인계식 및 홍보 활동 등을 전개한다. 하반기에는 제7차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 구성 및 지원특별법을 제정할 예정이며 물포럼을 계기로 물 산업의 다양한 발전방안을 모색해 미래 지역의 먹을거리 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대구시 배영철 국제통상과장은 “금년도 8월과 9월에 각각 개최되는 세계곤충학회총회(50개국 3,000명)와 세계생명공학대회 및 동반회의(45개국 3,000명)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들 행사를 통해 친환경 도시, 의료 도시 대구를 중점 홍보하는 한편 도심투어 등 지역 관광자원과 적극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종합취재팀  080@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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