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의회 (의장, 김철수)는 제172회 정읍시의회 임시회를 26일부터 오는 2월 7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장으로부터 2012년 시정보고와 정읍시의 한해 주요업무 추진사업에 대해 상임위원회별로 관․과․소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종합적이고 심도있는 검토가 이뤄질 예정이며, 주요 안건으로는
정읍시 새마을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13개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5분 자유발언으로는 정일환 의원이 정읍시의 소통행정과 시민의 화합은 어디에서 찾아야 한다는 말입니까? 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가졌다.

이어 이병태 의원은 정읍시장은 기자회견이 소통인가? 란 주제로 마치 기자회견이 만병통치약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정치적 의도가 있어서 이용하는 것은 아닌지 꼬집었다.

문영소 의원은 정읍시 도시미관을 무시한 가로등 및 신호등, 도로표지판 기둥설치 문제에 대하여 지적하였다.

김철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2년도 업무추진계획 보고를 바탕으로, 금년에 추진되는 여러 가지 사업들을 면밀히 파악하고 분석하여 보다 더 발전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알차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