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여의도 한나라당사 제2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한 박희태 대표가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가 국회소집을 요구하는 것은 대화의 창문을 닫겠다는 것이 아니라, 대화를 촉구하고 제도권에서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현안을 풀자는 것"이라며 "민주당도 국민들이 외면하고 짜증스러운 장외투쟁을 거두고 대화의 장, 제도의 장으로 복귀하기를 희망한다"고 국회등원을 촉구하였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 민주당이 한달 만에 국회에 들어지만, 시급한 민생현안을 위해 들어온 것이 아니라 들어와서 하는 일이 또다시 점거농성"이라며 민주당을 "법절차를 무시하고 다수결을 무시하는 소수폭력 점거농성이 습관화된 비민주적 정당"이라 생각한다고 전하였다.

최근 안보상황과 관련 우려의 뜻을 전하는 홍사덕 중진의원.

최고중진회의에 참석한 김효재 비서실장과 윤상현, 조윤선 대변인, 이성현 제2사무총장

박승우  060@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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