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박물관(관장 김승옥)이 도내 유치원교사들을 초청해 박물관 전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2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실시되는 이번 설명회는 전북대 신축 박물관에 대한 안내와 전시 프로그램 설명 등을 통해 박물관과 학교 교육이 연계하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현직 교사들에게 박물관에 대한 이해와 함께 교육에서의 활용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전북대 박물관이 살아있는 역사와 문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대 박물관은 학교 교육 연계 프로그램 운영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도내 유치원 및 초·중등 교사들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번 설명회 접수 기간은 지난 18일에서 오는 2월 20일까지로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신청은 전화(학예연구실 063-270-4088)로 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대 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chonbuk.ac.kr) 참조하면 된다.

설명회에서는 신축 박물관에 대한 안내와 유아들의 전시 감상 교육법 안내, 체험 프로그램의 개발과 활용 방안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전북대 박물관 김승옥 관장은 “이번 전시 설명회는 박물관을 통한 학교 교육 연계의 일환으로 전국 최고 수준인 전북대 박물관을 도내 학교 교육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며 “많은 교사들이 참여해 학생들이 우리 역사를 바로 알고 현장학습을 통해 몸소 체험하는 데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