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순창 국회의원 예비후보 임근상(53, 민주통합당)

(전북 뉴스에이 - 소한재 기자) 제19대 총선에 임근상(53. 민주통합당)씨가 남원순창에 출사표를 던졌다.

임 예비후보는 지난 2일 남원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하고, 정치인들은 지역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서 진정 해야 할 일이 많구나 하는 것을 절감하고, 심사숙고 끝에 국회의원을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두 번의 지역선거에 직접 출마경험을 통해 정치권이 시대의 발전에 걸맞도록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하겠구나 생각하면서 참으로 가슴 답답한 때가 많았다면서 19대 국회 입성을 위한 지지를 당부했다.

임 예비후보는 위와 같은 사실을 19대 국회에 입성해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완수할 수 하겠다면서, “무능하고 구태의연한 지역 정치판을 새로이 짜겠다.”, “둘째, 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셋째, 정권을 재창출하고 MB정권을 심판하는 선봉장이 되겠습니다.”라며, 3가지 명제를 내걸었다.

임 예비후보는 19대 총선에서 당선되더라도 개인의 영달을 위해 일하지 않을 것이며, 중앙의 눈치나 살피는 정치는 하지 않을 것이며, 초선으로 저의 정치 인생을 마감하는 한이 있더라도, 올곧은 정치, 바른 정치, 도리에 어긋나지 않는 끈 정치를 하겠다며, 재선, 삼선의 의원 못지않게 저의 모든 힘과 역량을 지역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열정을 쏟을 것을 약속한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다음은 임 예비후보의 “19대 총선 출사표를 던지며”라는 제하의 보도자료 원문이다.

첫째, 무능하고 구태의연한 지역 정치판을 새로이 짜겠다면서,
지난 10년 동안 우리 지역은 무엇이 어떻게 어떤 모습으로 바뀌었는지 이제는 진지하게 생각하여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우리 지역은 특정 인물의 정치 경력을 쌓아주기 위해 존재하는 곳이 아닙니다. 단 하루를 일하더라도 지역의 숙원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몸이 부서져라 뛰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시민의 위에서 군림하고, 시민을 볼모로 지역을 자신의 출세의 발판으로 삼는 정치와 정치인은 이제 사라져야 합니다. 독선과 독주와 독단에 빠져 지역의 발전보다는 개인의 영달을 위하는 정치꾼들을 이제는 시민의 힘으로 몰아내야 합니다.

저를 19대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주신다면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청렴하고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는 정치인이 될 것입니다. 또한 시민과 밤을 새워 토론하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진정한 머슴이 될 것입니다.

둘째, 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남원 순창 지역은 옛 부터 전국으로 널리 알려진 매우 자랑스러운 지역입니다. 발전의 기회도 많았고, 발전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고 있음에도 10년 전 이나, 20년 전 보다도 인구가 줄어들고 경제적으로 오히려 낙후된 지방 도시로 남아있습니다.

저는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음에도, 그 역량의 백분의 일도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 지역이 호남 지역 경제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우리의 뼈를 묻어야 할 땅이고, 우리의 아들, 딸들이 자자손손 살아가야 할 아름답고 숭고한 터전의 발전을 위해 예산 확보와 국가사업 유치 등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셋째, 정권을 재창출하고 MB정권을 심판하는 선봉장이 되겠습니다.
저는 민주통합당이 정권을 재창출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그래서 고인이 되신 김대중 대통령님과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추구하셨던 ‘원칙과 상식에 입각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힘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지금 부정과 부패, 비리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정권이 잘못 서면 국민이 얼마나 고통을 받는지, MB정권을 통해 우리 국민은 뼈저리게 경험하고 있습니다. 1% 부자정권으로 인해 99%의 중산층과 서민이 고통 받고 있습니다. 저는 MB정권을 심판하고, 경제 정의와 보편적 복지의 실현으로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 일상생활에서 정의와 공의가 기준이 되는 나라를 만드는 일에 선봉에 설 것입니다.

한편, 임 예비후보는 남원용성중학교, 전주고,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졸업하고, 민주당 전북도당 사무처장, 제17대 대통령선거 정동영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직위원, 민주당 손학규 대표 조직특보, 6·2 지방선거 민주당 전북도당 선거대책본부장, 중도개혁통합신당 정책실장, 제16대, 17대 국회 강봉균 의원 보좌관, 열린 우리당 민생경제특별위원회 위원, 노무현 정부 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한일리싱 싱가폴 법인 대표, (주)코셋 부사장,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이사 등을 역임한바 있고, 김대중 대통령 감사장(2000년), 국회의장 표창(2007년), 민주당 정세균 대표 표창(2010년),민주당 손학규 대표 감사장(2011년)을 받은 바 있다.

소한재 기자  shj32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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